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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들

[어린이 치과] 칫솔질, 어떻게 시켜줘야 할까? 올바른 양치질

by 홍맘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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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과] 칫솔질, 어떻게 시켜줘야 할까? 올바른 양치질

저녁 먹고 아이들 치실을 해주다가 생긴 궁금증입니다. 마침 오늘 바른 치실하는 법에 대한 기사를 봐서일 줄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칫솔질을 어떻게 시켜야 올바른 방법일까요? 그리고 몇 살부터 스스로 이빨을 닦을 수 있을까요? 한번 그 궁금증을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마 치실을 해주다 문득 든 궁금증. 어떻게 해야 바른 방법일까?

1. 올바른 양치질 시간
엄격한 기준으로 따지자면 양치질은 무언가를 먹고 난 후 30분이 지나고 무조건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우선 식후 바로 양치질을 할 경우 음식섭취로 인해서 치아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3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 후, 간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잠자기 전에는 꼭 양치질을 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올바른 양치 방법
올바른 양치 방법은 아이들의 나이와 손근육 발달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먼저 만 4세 미만의 아이들은 "횡마법"으로 양치질을 하도록 유도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횡마법 칫솔질이란 치아에 칫솔을 대고 1cm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그림으로 보실까요?

횡마법


만 6세 미만의 아이들은 "폰즈법"이 좋다고 합니다. 폰즈법은 치아에 칫솔을 대고 원을 그리며 닦는 방법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방법 자체는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지만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양치질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폰즈법


만 6세 이상의 아이들은 좀더 복잡한 방법의 양치질이 효과적입니다. 바로 폰즈법과 "스크러빙법"을 함께 사용 하는 것입니다. 스크러빙법은 왔다갔다 하며 미세한 진동으로 양치하는 방법입니다. 스크러빙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와 칫솔을 90도 각도가 되게 유지하면서 칫솔모의 일부가 치아와 잇몸사이에 살짝 들어갈 수 있게 해 준 상태로 미세한 진동을 주는 것입니다. 스크러빙 방법은 치아와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을 수 있고 치아와 잇몸사이도 잘 닦을 수 있습니다.

스크러방법


3. 언제부터 스스로 양치할까?
스스로 양치의 기준은 아이가 치태를 제법 제거할 수 있을정도의 양치 실력이 쌓일 때로 아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9세까지는 부모의 도움과 양치 후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8세부터는 대부분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므로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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